김민선5, 홍진주, 임은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7년 시즌 개막전 첫날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셋은 16일 중국 광저우 사자호 골프장(파72, 6312야드)서 열린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서 나란히 1오버파를 적어내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단독 선두 펑산산(중국)과는 1타 차.
모든 선수들이 강풍과 난코스에 고전했다. 리우 올림픽 이후 상승세인 펑산산이 안방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꾸며 이븐파에 그치고도 단독 선두에 올랐다.
중국에서 열린 대회서 매번 강한 모습을 보였던 김효주는 버디 3개, 보기 5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4타로 장하나, 안송이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사진]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