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스피릿' 이다윤-'투신' 박종익 합류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16 16: 58

 ‘스피릿‘ 이다윤과 ‘투신‘ 박종익이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으로 2017시즌 LCK 무대를 밟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16일 리그오브레전드(LoL)팀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모글리‘ 이재하와 서포터 ‘투신‘ 박종익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치로 조계현을 선임해 팀 전력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다윤은 삼성 갤럭시 블루 소속으로 2014 LCK 스프링 우승과 2014 LoL 마스터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중국 WE와 유럽 프나틱 등 세계 무대를 고루 경험한 바 있다. 이재하는 지난 KeSPA컵에서 KeG 충남 대표 정글러로 출전했다.

롱주 서포터로 활동했던 박종익은 정글러로 포지션을 변경했었으나, 아프리카 프릭스에서는 서포터로 뛰게 됐다. ‘크레이머’ 하종훈과 호흡을 맞춘다. 더불어 아프리카는 ESC 에버 출신 조계현 코치를 선임했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장은 “새롭게 리빌딩된 2017 시즌 LoL팀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이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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