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입소 전 기부..“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 전해지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6 16: 09

배우 정일우가 입소 전 남몰래 한 기부활동에 참여했다.
정일우가 지난 11월 제작돼 현재 중국에서 1천만뷰를 달성하고 있는 웹 예능 ‘Welcome To STAR Shop’ 촬영 중 기부시계 모먼트워치의 캠페인에 동참했다. 모먼트워치는 시계판매수익금의 30%를 어린이들의 교육과 구조활동에 기부하는 자선사업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에 봉사단원을 파견하며 후원하는 모먼트워치의 자선사업이 국내에 알려지면서 유재석을 시작으로 하하, 비(정지훈), 서현진, 씨스타 보라 등 유명 연예인들의 캠페인 참여도 활발히 이뤄졌다.

정일우도 이러한 기부 스타대열에 합류 했다. 모먼트워치는 정일우가 프로그램 촬영 당시, 캠페인에 참여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제작사 CNP에 따르면 정일우는 촬영 당일,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도 모먼트워치의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정일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모먼트워치의 브랜드 취지를 알고 있던 정일우는 선뜻 캠페인 동참의 뜻을 밝혀왔다고 한다.
또한, 정일우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지만 많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는 동참의 기쁨을 전했다고 한다.
정일우가 착용한 시계는 모먼트워치의 신상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다. 시계를 통해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모먼트워치는 메타모포시스에 ‘변화를 통한 성장’이라는 뜻을 담았다.
모먼트워치 측은 “입소직전까지 좋은 일을 동참해준 정일우에게 고맙다. 그가 군대로 인해 경험할 2년간의 메타모포시스의 순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인터오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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