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흥행에 대해 대본의 매력을 꼽았다.
제니퍼 로렌스는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패신저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대본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그때부터 블록버스터의 예감이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유독 사랑받는 이유에 대해 "제 생각에는 블록버스터라는 것은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에 대본 상태에 있을 때부터 블록버스터일 것이라는 예감이 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 자체를 보면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고 매력이 있고 사람들을 끌 수 있는 스토리라면 영화마다 요소들이 다르겠지만 블록버스터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모든 블록버스터들이 그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매력적 요소들 때문에 투자를 하자고 제작진이 결정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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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