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쇼 ‘별그대’, 지디에 박보검·정준하 닮은꼴 등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6 11: 32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도플갱어쇼 - 별을 닮은 그대’(이하 별그대) 첫 방송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꼭 닮은 도플갱어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별그대’ 첫 녹화에는 연예인 패널과 판정단을 기겁하게 한 첫 번째 출연자가 등장했다.
출연자는 바로 지드래곤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GD도플갱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 춤사위와 몸놀림까지도 지드래곤을 꼭 빼닮은 초특급 도플갱어의 등장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MC 신동엽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패널들은 “저 (지드래곤이랑 똑같은) 하관 어떻게 할거냐” “들어갈 때 거들먹거리는(?) 발걸음까지 닮았다”며 눈을 의심했다.

지드래곤 도플갱어는 무대에서 빅뱅의 ‘good boy’ ‘fantastic baby’에 맞춰 춤을 추는가 하면, 지드래곤과 비슷한 표정과 무대 매너까지 선보이며 촬영장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이어진 ‘검증카메라’에서 지드래곤도플갱어는 방송인 박슬기와 함께 홍대 길거리를 찾았다. 진짜 지드래곤이라고 착각한 시민들이 몰려들면서 촬영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의심의 눈초리 없는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지면서 지드래곤 도플갱어가 조용한 곳으로 피신했을 정도.
한편 이날 ‘별그대’에는 배우 박보검과 개그맨 정준하, 가수 가인과 박진영의 도플갱어들이 차례로 등장해 닮은꼴의 매력을 선보인다.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도플갱어들은 스튜디오에서 노래실력을 발휘하고, 자신의 장기를 선보이며 끼를 발산한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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