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유해진 "해병대 나온 현빈, 인상 강했지만 사랑스러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16 11: 24

유해진이 후배 현빈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16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공조'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해진은 제작 메이킹 영상에서 파트너 현빈에 관해 "특수한 군대에 나오지 않았나. 그런 인상이 강했는데 왠지 정이 가는 스타일이더라. 사랑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칭찬했다. 
현빈은 "유해진은 유쾌하고 편하게 사람을 대해주시는 편이다. 대본에 많은 것들이 적혀 있더라. 철저하게 준비해서 아무렇지 않게 연기하는 걸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공조'는 북한에서 넘어온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서 남북한 최초로 공조 수사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현빈이 북한 형사 임철령을 맡았고 유해진이 남한 형사 강진태로 호흡을 맞췄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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