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배리어프리버전 상영..시청각 장애인도 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6 10: 51

영화 '판도라'의 배리어프리버전 상영이 확정됐다.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판도라'는 오는 20일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버전(한글자막 화면해설)을 전국 극장에서 상영한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청각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이 추가된 버전이다.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한글자막 화면해설 상영사업'의 제작지원으로 '판도라' 배리어프리 버전을 제작해 CGV 구로, 롯데시네마 성남, 메가박스 연수 등 전국 15개 극장에서 상영을 확정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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