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이성경 출연”..‘아임슈퍼모델’, 본선진출 최종합격자 발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6 10: 02

‘아임 슈퍼모델’이 2016 슈퍼모델 본선에 진출할 최종합격자를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I’M SUPERMODEL’에서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할 영광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본선 최종 합격자를 뽑기 위한 마지막 미션은 ‘Wonderland’라는 주제의 무빙화보 촬영으로, 미션을 전달하고 후배 모델들을 응원하기 위해 슈퍼모델 출신의 대세 배우 이성경이 특별 출연했다. 이번 미션은 영화 ‘아가씨’, ‘암살’, ‘타짜’, ‘미드나잇 인 파리’ 4가지 영화를 각 팀 별로 새롭게 재해석해 무빙화보로 담아내야 하는데 가방과 주얼리를 활용해야 하는 까다로운 미션이었기 때문에 모델들 모두 단체 멘붕에 빠졌다는 후문. 특히 MC 강승현, 장도연과 멘토 주우재, 휘황 등도 슈퍼모델 역사상 역대급 고난도 미션인 것 같다며 당황스러움을 나타냈다.

또한 대세 만능돌 B1A4가 ‘I'M SUPERMODEL’에 출연, 모델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25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하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최초로 중국 예선을 통과한 중국 모델들과의 만남이 바로 그것. '산들'은 중국 모델들의 워킹을 보고 똑같이 따라 했고, '바로'는 신곡 '거짓말이야' 안무를 가르쳐주며 모델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산들은 “우리도 중국에서 처음 활동할 때 말도 안통하고 어색해서 힘들고 답답한 점도 있었지만 현지 사람들과 동화돼서 차근차근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다 보니 현재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타국 활동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새벽 1시 5분부터 방송되는 3화에서는 두 번의 미션을 통해 한국 모델 20명, 중국 모델 8명이 본선 무대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I'M SUPERMODEL FESTIVAL’이 열릴 예정. 본선에 진출하는 28명의 모델이 처음으로 함께 하는 자리로, 춤과 노래는 물론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모델들의 잠재된 흥과 끼가 가득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 무대를 직접 심사하고 응원하기 위해 1997년 슈퍼모델 출신인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을 시작으로 모델계의 전설 박둘선, 김효진, 김새롬, 문현아, 배지현, 김재범, 정이나까지 슈퍼모델 선배들이 등장하여 촬영 현장을 더욱 빛냈다.
특히 현영은 가장 오래된(?) 선배 모델로 “암모나이트” “삼엽충”이라는 놀림(?)을 받으며 그때 그 시절 워킹과 포즈 법을 선보였다. 그리고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본인의 다이어트 DVD를 추천해, 후배 모델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중국 모델들을 위해 초대된 방송인 장위안은 강승현, 장도연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며 물 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유독 배지현 아나운서에게 호감을 보이며 한국과 중국 아나운서의 썸(?)을 예고하기도 했다고. 18일 밤 12시 5분부터 연속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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