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솔비, 데뷔 10주년 소감...“항상 기적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16 09: 02

[OSEN=김성현 인턴기자] 가수 솔비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털어놨다.
솔비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2016년도에 내는 마지막 노래예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 올해 데뷔 10주년이었는데.. 마치 10주년 선물처럼 많은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행복했던 한해였어요.. 2006년 뭣 모르고 데뷔해서 제 나이에 이룰 수 없는 것들 해볼 수 없는 것들.. 다사다난 했던 10년 동안 잘 버티고 견뎌온 거 같아요..^^”라며 “10년을 활동하면서 거한팬덤은 없어도ㅎㅎ 언제나 그 자리 꾸준히 지켜주는 팬들이 어딘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래서 넘어져도 일어날수 있는 오뚝이가 되었죠!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아픔을 배우며.. 슬픔을 아는 사람들을 더욱더 사랑하게 되었어요..누군가에게 웃음을 드리고, 제 음악으로 일상을 즐기며, 저의 그림으로 자유를 느끼고, 제 글로 우리가 함께 추억속에 머물고 기억될수 있다면.."저는 항상 기적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0주년의 끝, 20주년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위해 드리는 저의 음악선물..♡
20주년이 되었을땐 모두가 벙어리장갑 이 아닌 손모아 장갑으로 불려지고 있다면 저는 참 성공한 가수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 10년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10년 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다! 솔비야! 지안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내년에는 음악방송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늘 밝은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z306@osen.co.kr
[사진] 솔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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