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샘X샘, 덤앤더머 케미 폭발했다 [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16 00: 23

 샘 해밍턴이 샘 오취리와 '덤앤더머'로 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샘 해밍턴은 장모의 도배 요청에, 샘 오취리를 지원군으로 소환했다. 법을 얻어먹고 놀기위한 생각에 샘 해밍턴을 찾았던 샘 오취리는 날벼락을 맞은 표정이었다.
도배를 처음한 듯한 두 사람은 우왕좌왕일 수 밖에 없었다. 도배에 능통한 것처럼 자만하던 샘 해밍턴은 역시나 '허당'이었다. 사위 샘 해밍턴은 물론, 함께 하는 샘 오취리도 허술하긴 마찬가지였다. 두 사람의 모습은 딱 '덤앤더머' 그 자체였다.

도배지는 점점 엉망으로 발라졌고, 결국 두 사람은 모바일로 해당 영상을 찾아보며 고군분투했다.
결과적으로 장모님댁 도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미흡한 끝처리에도 샘 해밍턴은 "빈티지 느낌을 냈다"라고 특유의 '말빨(?)'을 앞세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자기야 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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