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15 18: 12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왕정훈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열린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서 김시우와 함께 해외특별상을 수상했다.
왕정훈은 올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서 2승을 거두며 2년 연속 한국인 신인왕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PGA 윈덤챔피언십서 정상에 오르며 한국인 최연소 PGA투어 우승자가 됐다.

왕정훈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서 정말 영광이다. 팬들과 관계자들의 성원이 없었으면 올해 활약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내년에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많이 지켜봐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과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게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김시우-왕정훈 /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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