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측 "CJ가 투자 검토중..크랭크인 미정" [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5 17: 33

 윤종빈 감독의 새 영화 '공작'의 투자사 결정이 여전히 미정이다. 현재 CJ엔터테인먼트가 여러 가지 사항을 놓고 검토 중이다.
'공작' 측 한 관계자는 15일 오후 OSEN에 "CJ가 '공작'의 투자를 확정했던 것은 아니었다"라며 "여전히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날 CJ엔터 측이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공작' 제작비에 부담을 느꼈고, 과감하게 투자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돌연 포기라는 말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도 40억 원을 사용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년 2월 크랭크인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공작'은 남북한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성사키기기 위해 남북 관계자들이 물밑에서 작업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성민, 조진웅, 황정민, 주지훈 등이 캐스팅 된 상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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