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한끼줍쇼’CP “첫 게스트 섭외이유? 규동 케미 완성”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5 16: 17

‘한끼줍쇼’가 방송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게스트를 섭외했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걸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함께 밥 한끼 얻어먹으러 나섰다.
JTBC ‘한끼줍쇼’의 윤현준 CP는 OSEN에 “‘한끼줍쇼’ 방송 시작하면서 규동(이경규·강호동) 형제 케미가 생기면 다른 연예인도 함께 초인종을 눌러보면 어떨지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다른 연예인도 ‘한끼줍쇼’를 보면서 자신이 초인종을 누르면 밥을 줄지 궁금해 할 것 같았다. 게스트가 함께 하면 시민들이나 팬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게스트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무엇보다 게스트를 섭외한 이유로 ‘규동 케미의 완성’을 꼽았다. 윤현준 CP는 “이경규와 강호동 규동 케미가 완성됐고 게스트가 들어와서 흔들림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이번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게스트를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섭외했다. 누가 좋을지 생각하다. 세정이가 딱일 것 같았다”고 했다.
지난 14일 방송말미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세정은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큰 리본 머리띠를 하고 규동과 한끼 얻어먹으러 나섰고 세정은 적극적으로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으로 규동을 놀라게 했다.
윤현준 CP는 “세정이가 당차더라. 아직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볼지 걱정할 수 있는데 당차고 똑 부러지게 잘했다”며 “긴장하긴 했지만 겁도 없고 할 말 다하고 이태원이라 외국인들도 사는데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더라. 너무 잘해서 MC들이 놀라했다”라고 했다.
한편 세정이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JTBC ‘한끼줍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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