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정글' PD "방탄 진, 시도때도 없이 아재개그..반전매력 많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15 16: 00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정글 첫 도전에 나섰다. 분위기를 밝게 만드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SBS '정글의 법칙' 코타 마나도 편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15일 OSEN에 "방탄소년단 진이 예능 출연을 많이 한 적이 없는데, 반전 매력이 많더라"며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아이돌 스타이지 않나. 그래서 이미지 관리를 할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PD는 "나이로 따지면 막내가 아니었는데 누가 봐도 막내처럼 느껴졌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만들어내는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밝고 시도때도 없이 아재 개그를 남발했다.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에서 황당한 개그를 해서 모두를 웃게 했는데 그 모습이 매력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은 지난 달 김병만, 윤다훈, 공명, 솔비, 성소, 슬리피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코타 마나도로 출국해 선발대 멤버로 활약했다. 진이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글의 법칙' 코타 마나도 편은 현재 방송중인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 편 후속으로 오는 1월 6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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