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이선희 표 OST, '푸른바다'도 빛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12.15 13: 27

 가수 이선희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람꽃'으로 명성을 재입증했다.
이선희의 '바람꽃' 15일 0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에 성공했다.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수성중인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을 내세운 명품 O.S.T로 매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선희까지 가세, 음원 차트 인기 바통을 이어받게 된 것.
OST '바람꽃'은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애절하고도 가슴 아픈 사랑이 섬세하게 표현된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멜로디 위에 이선희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한 울림이 얹어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지난 8, 9회에서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공개, 시청자와 먼저 만났던 '바람꽃'은 두 사람의 애끓는 사랑이 이선희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풀어져 애틋한 감정이 전달됐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해당곡은 ‘호텔킹’, ‘빛나거나 미치거나’, ‘내 사위의 여자’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비롯해 김범수, 변진섭, 2AM, 나비 등과 작업한 톰이랑제리와 신예 작사가 하나가 참여했다.
한편, 이선희는 현재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더 크레이트 콘서트(The Great Concert)’ 공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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