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조인성 "권력 비판? 촬영 당시 이런 시국될 줄 몰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15 12: 01

 배우 조인성이 '더 킹'을 촬영하면서 느낀점을 털어놨다.
조인성은 1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킹' 제작발표회에서 "권력을 다루고 있지만 부담감은 없었다"며 "영화는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당시에 이런 시국 될 줄 몰랐다. 비판하려고 만든 장면이 현실과 맞아떨어져서 당황한 측면이 있다. 시국이 이래서 절망에 빠져계시다면 이 영화를 보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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