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나탈리 포트만VS엠마 스톤, 美배우협회 여우주연 격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5 08: 02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엠마 스톤이 미국 배우 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여우주연 트로피를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SAG 어워즈 2017 측은 지난 14일(현지시각), 각 부문의 후보를 발표했다. 아카데미를 예측할 수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많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상식.
관심을 모으는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로는 영화 '재키'의 나탈리 포트만,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선정됐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는 두 배우의 맞대결이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컨택트'의 에이미 아담스, '더 걸 온 더 트레인'의 에밀리 블런트, '플로렌스'의 메릴 스트립 등도 후보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에플렉, '핵소 고지'의 앤드류 가필드,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캡틴 판타스틱' 비고 모텐슨, 그리고 '펜스'의 덴젤 워싱턴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문라이트' 메허샬레하쉬바즈 엘리, '로스트 인 더스트'의 제프 브리지스, '플로렌스'의 휴 그랜트,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루카스 헤지즈, 그리고 '라이언'의 데브 파텔이 선정됐다.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펜스' 비올라 데이비스, '문라이트' 나오미 해리스, '라이언' 니콜 키드먼, '히든 피겨스' 옥타비아 스펜서 그리고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미셸 윌리엄스가 올랐다. / trio88@osen.co.kr
[사진] '재키' 포스터, '라라랜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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