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넌 나의 별이야”...from.에이핑크 [V라이브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14 23: 58

팬들 못지않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팬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담은 앨범을 준비한 것으로도 모자라, 실시간 방송을 준비해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소한 이야기들부터 깜짝 미리듣기, 뭉클한 감사인사까지. 진심이 듬뿍 묻어난다.
에이핑크는 14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한 스페셜 라이브 'Dear, PANDA'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파자마 차림으로 편하게 인사를 나눈 멤버들은 에이핑크의 지난 6년을 돌아보는 '에이핑크 리마인드' 코너를 진행했다. 핑크박스에 30곡의 노래가 들어있고, 1초를 듣고 곡 제목을 맞추는 코너.

이 특별한 시간은 에이핑크가 스페셜 앨범 ‘DEAR’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한 라이브 방송. 정은지는 “저희가 올해로 6년 차가 됐다. 에이핑크가 팬들을 위한 스페셜 앨범 '디어'가 잠시 후 자정에 공개된다”고 예고했고, 손나은은 “그동안 팬들을 만나면서 가슴 벅찼던 소중한 순간들에 감동들에 보답의 의미로 준비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팬들과 음악을 듣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멤버들. 이어 ‘별들에게 물어봐’ 코너에서는 팬들의 요청과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고 미션을 클리어하며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손나은의 애교부터 정은지의 성대모사, 남주의 일본어 개인기, 멤버들의 삼행시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방송을 채웠다.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었던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6년 동안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가 되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첫 스페셜 앨범 'Dear'를 1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확실히 멤버들의 손길이 가장 많이 닿은 앨범. 팬들을 생각하며 손수 편지를 쓰고, 선물을 만들어 손수 포장하는 마음으로 제작한 음반이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도 엿볼 수 있어 좀 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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