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어워즈④] 트와이스 '치어 업', 2016년 최고 히트곡..국민 걸그룹 저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19 09: 30

"CHEER UP BABY. CHEER UP BABY. 좀 더 힘을 내!"
요즘 가장 듣고 싶은 위로가 아닌가 싶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이 2016년 한 해를 빛낸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정됐다. 트와이스가 데뷔 2년차 국민 걸그룹으로 불리는 이유는 분명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지난 6일 열린 '제1회 오센 어워즈'에서 20표를 획득하며 올해의 노래로 뽑혔다. 이 곡은 지난 4월 발표한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음밤 타이틀곡으로,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히트를 기록한 곡. 인기를 증명하듯 스타와 관계자들이 직접 투표한 '오센 어워즈'에서도 이견없는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치어 업'은 각종 차트에서도 올해 최고의 노래로 꼽히기도 했다. 가온차트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면서 올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등극했고, 음원 종합차트에서도 같은 결과다. 트와이스는 음원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까지 높은 걸그룹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특유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밝고 사랑스런 이미지가 대중을 사로잡은 요인.
특히 이번 투표 결과 '치어 업'과 함께 지난 10월 발표한 트와이스의 곡 'TT'도 13표를 획득하며 올해의 노래 2위에 올라 이들의 저력을 입증했다. 트와이스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곡을 만들어내는 국민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10월 데뷔 1주년을 맞았는데, 1년 만에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한 인기를 얻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치어 업'이 올해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것에 대해 "우리 노래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대중이 과분한 사랑을 준 것 같다. 아직도 거리에서 우리 노래가 흘러나오는 걸 들으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사하다. 더 좋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 'TT'에 이어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5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하 '오센어워즈' 참석 및 투표자 명단.
1회 오센 어워즈는 지난 6일 '오센의 밤'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셀럽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이 직접 투표해 공신력을 더했다.
이날 '오센의 밤'에는 2PM(준호, 찬성), MC 그리, 강호동, 경수진, 고운, 공명, 김강현, 김기영, 김민규, 김성훈 감독, 라이머, 레드벨벳(조이), 류준열, 리얼스멜,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마동석, 마이노스, 문정희, 민아, 민진웅, 손호준, 솔비, 송윤아, 슬리피, 악동뮤지션, 양다일, 에이핑크(보미, 남주), 엑소(수호), 여자친구(예린, 소원, 엄지, 유주, 은하), 우주소녀(성소, 여름), 이광수, 이상엽, 이선호, 이정진, 이지훈, 임세미, 장동민, 전혜빈,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조우진, 주원, 지우, 칸토, 크나큰(승준, 지훈, 희준, 유진, 인성), 트와이스(나연, 지효, 정연), 피타입, 하연수, 한동근, 한선화, 한승연, 한해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을 비롯해 허진호 감독, 윤제균, 김성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 SM CNC 김동준 대표, 박태현 이사, 화이브라더스 심정운 대표, YG 이경희 이사, BH 손석우 대표, FNC 조성완 대표, JK필름 길영민 대표, JYP 정욱 대표, 호두앤유 이정은 대표,NEW 박준경 이사, TS 김태송 대표, UAA 박현정 대표, WM 이원민 대표,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드림티 이종석 대표, 럭키컴퍼니 전경수 대표, 로엔트리 남궁찬 이사, 마더컴퍼니 김옥현 대표, 매니지먼트 숲 김영주 이사, 뮤직K 권창현 대표, 뮤직팜 강태규 이사, 빅히트 채은 이사, 사람 이소영 대표, 산타뮤직 고기호 이사, 쉘위토크 심영 대표, 스타쉽 서현주 이사, 쏘스뮤직 소성진 대표, 씨제스 백창주 대표, 아메바컬쳐 최규상 이사, 엠에스팀 김민숙 대표,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 위드메이 최승용 대표, 젤리피쉬 김병선 대표, 큐브 남안우 이사, 킹콩 이진성 대표,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 플레디스 한성수 대표,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정해익 대표, 해피페이스엔터 이주원 대표 등 올 한해도 수고해 주신 많은 연예계 관계자분들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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