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 앤 리조트가 14일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스카이72 러브오픈’ 자선기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72는 지난 2005년 개장 이후부터 올해까지 거르지 않고 12년간 총 75억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골프장의 개장 행사 대신 시작한 자선행사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여 이웃과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이뤄가겠다는 기업철학이 담겨 있다고 스카이72는 설명했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고 지정기탁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 등을 비롯해 국내외 약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져 의미 있게 사용된다.
스카이72 러브오픈의 자선기금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의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11월 26일,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레이크·클래식 3개 코스)과 스카이72의 별도 성금, 캐디 및 임직원 성금, ‘스카이72 하늘천사’ 회원들의 성금, 2016년 스카이72 베스트 스코어 이벤트 참여자 성금(1000원/1인당), 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 스카이72 MCC 위원회 성금 등이 모여 조성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 조건호 회장(가운데)이 캐디 한아랑, 프론트 김지은과 함께 했다. /스카이72 앤 리조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