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허영란, “긴 공백기, 처음에는 원망했다”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14 15: 04

[OSEN=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허영란이 3년이라는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허영란은 14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SBS에서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제작발표회에서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본의 아니게 공백기가 길어졌다. 공백기 동안 나를 많이 알아갔다. 활동을 정말 열심히 할때 인기가 많아서 위에도 올라가봤고, 중간에 내려오는 것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 쪽으로는 힘들긴 했었다. 처음에는 누구도 원망해보곤 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제 자신을 즐기게 되는 시간도, 나이도 됐다. 그 기간 동안 결혼도 하고 아이도 얻었다. 너무 어려서부터 이 쪽일을 하다 보니 다른 직업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도 해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다”고 덧붙이며 공백기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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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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