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콩두컴퍼니와 손잡고 LOL 글로벌 마케팅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14 13: 35

SK텔레콤 T1과 콩두 컴퍼니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 프로게임단 T1 리그오브레전드팀(이하 ‘LoL팀’)이 14일 ‘콩두컴퍼니’와 글로벌 컨텐츠 비지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통해 글로벌 컨텐츠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LOL팀은 지난 2012년 12월 창단 이후 롤챔스 5회 우승,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강 LOL 프로게임단이다. 

LOL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 ‘페이커’ 이상혁, 봇 듀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 ‘블랭크’ 강선구, ‘피넛’ 한왕호, ‘후니’ 허승훈, ‘프로핏’ 김준형, ‘스카이’ 김하늘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앞으로 글로벌 라이브 방송과 VOD 컨텐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하여 콩두컴퍼니를 파트너로 선택했다. 콩두컴퍼니는 SK텔레콤의 글로벌 라이브 방송, VOD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2017년 2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포츠단 김선중 단장은 "다른 프로스포츠와는 차별화된 e스포츠 만의 고유한 비지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고, e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제작에 앞장 서겠다" 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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