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우사남' 수애도 못살렸다..시청률 4% 아쉬운 종영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14 07: 02

'우리집에 사는 남자'가 시청률 4%로 종영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전국 기준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5%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마지막까지 큰 반응을 얻지 못하고 종영됐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수애의 9년만 로코 복귀작으로 기대와 화제를 모았던 작품. 하지만 답답하면서도 힘없는 전개로 인해 방송 내내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낭만닥터'가 20%가 넘는 시청률을 얻으며 상승세를 얻자 더욱 힘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수애의 로코퀸으로서의 열연과 김영광의 재발견 등은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을 통해 얻은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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