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윤손하 "남편, 유재석+김승우 섞어놓은 듯한 외모"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13 21: 16

 
배우 윤손하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10년차 주부 윤손하의 결혼 생활에 대해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윤손하는 지금의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일본에서는 너무 바빠서 연애할 시간이 없었다"라며 "서른 넘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남편이 나타났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인이 소개시켜줬는데 한국에 올 기회가 별로 없었을 때라 촬영차 제주도에 왔을 때 그 친구가 왔다. 식사 두 번하고 각자 돌아갔는데 그때부터 국제 전화를 통해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에 대해서는 "첫 느낌은 제가 좋아하는 인상이었다. 얼굴로 따지면 유재석씨랑 김승우씨를 섞어놓은 듯한 얼굴이다"라며 "잘생긴 건 아닌데 눈이 좀 쳐져있는 듯한 느낌이 순해보이고, 더군다나 일본에 있을 때 늘 친정에 가서 넉살좋게 밥 먹으러 가면서 엄마한테 점수를 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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