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원더우먼, UN대사 임명 2개월만에 취소..반발심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3 17: 37

원더우먼이 UN대사로 임명된지 2개월 만에 취소가 되는 씁쓸함을 맛보게 됐다고 미국 매체 뉴욕매거진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앞서 UN 측으로부터 여성 인권 신장과 관련해 UN대사로 임명받은 원더우먼은 많은 반발에 부딪혀 결국 임명이 취소됐다.
약 4만 5천 여 명의 사람들이 반발 청원서에 서명, 이들이 원더우먼의 대사 임명을 반대한 이유는 원더우먼의 겉모습 때문이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UN이 여성 평등과 여성 인권 신장을 대표하는 인물로 현실에 있는 여성이 아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몸매의 여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더우먼의 대사 임명을 놓고 반발이 심하자 UN 측은 원더우먼의 대사 임명을 2개월 만에 철회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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