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GG] 두산 우승 세리모니, 골든 포토상 수상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12.13 17: 26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골든 프토상을 수상했다.
두산은 13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6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 포토상을 수상했다. 골든 포토상은 그라운드에서 예술적인 장면을 연출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 후 세리모니가 골든 포토상이 됐다.
두산은 지난 11월 4일 마산 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후 두산 선수들은 마운드에 모였고, 유희관이 아이언맨 세리모니를 했다. 이 장면이 바로 올해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유희관은 "감사하다. 작년에 이어 또 받게 됐다. 야구 선수가 포토상만 받았다. 내년에는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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