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김세정·솔비·이상민, 꽃길을 기대해 [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13 17: 22

[OSEN=지민경 인턴기자] 레몬을 가장 빨리 먹을 사람은 누굴까.
13일 네이버 스페셜 V앱을 통해 SBS '꽃놀이패' 운명투표 생방송이 전파를 탔다. 이 자리에는 기존 멤버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강승윤을 비롯해 새롭게 멤버로 합류한 이성재와 게스트로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 가수 솔비와 이상민이 함께했다.
게스트들은 ‘꽃놀이패’에 함께한 소감으로 이상민은 “꽃길 가고 싶습니다.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솔비야 부탁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솔비는 “제일 핫한 ‘꽃놀이패’에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 보시면 알겠지만 꽃길과 흙길 간 사람이 나뉘어 있다. 투표 잘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세정은 “아직은 패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패를 얻게 된다면 잘 이용하고 싶다”며 “(꽃길, 흙길) 둘 다 경험을 해봤는데 둘 다 재밌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양평에서 펼쳐진 이번 운명투표는 ‘가장 자신 있는 게임’이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방송 전에 9명의 멤버가 가장 자신 있는 게임을 적어냈다. 이 9가지의 게임 중 시청자들이 가장 재밌을 것 같은 게임에 투표를 해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게임을 선정한다. 멤버들이 선정된 게임을 해서 이긴 사람이 꽃길 팀장이 되는 방식이다.
멤버들이 적어 낸 게임은 찌그러진 생수통 5개 코로 빨리 펴기, 빨랫줄 림보, 소리 길게 끌기, 초성게임, 이마에 올린 과자 빨리 먹기, 탁구공 입으로 멀리 보내기, 데시벨 게임, 양발을 이용해서 양말 빨리 벗기, 레몬 빨리 먹고 휘파람 불기 등 9개로, 이 게임 중 시청자들이 3분 간 하트를 눌러 가장 많은 하트 수를 기록한 게임으로 대결을 펼친다.
투표 결과 레몬 빨리 먹고 휘파람 불기가 1등을 차지해 멤버들은 이 게임으로 대결해 꽃길 팀장을 선발하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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