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규민 보상 선수로 삼성 최재원 지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12.13 17: 32

 LG트윈스는 13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우규민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최재원(26세, 우투/우타)을 지명했다.
최재원은 ’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로 NC에 입단했으며 통산 196경기 출장하여 타율 0.255 6홈런 32타점 19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최재원은 지난해 박석민(NC)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옮겼다. 올 해 부상으로 인해 2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3(81타수 20안타) 4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다시 LG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삼성은 지난 5일 LG 출신의 사이드암 우규민을 4년 총 65억원(계약금 37억원, 연봉 7억원)에 계약했다. LG는 지난 10일 삼성으로부터 20인의 보호 선수 명단을 받아들고 심사숙고 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