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12월 14일 0시 서버 100대 동시 오픈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13 16: 17

한국 온라인게임의 전설 리니지를 이제 모바일에서 만날 수 있다. 초대형 모바일 MMOPRG '리니지2 에볼려션'은 사전예약자가 무려 340만명으로 서버 100대가 동시에 열린다.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개발사 넷마블네오)'을 12월 14일 0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은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2016'에서 레볼루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1주 만에 사전예약자 수 300만을 돌파하면서 현재 사전예약자 수 340만을 돌파했고, 서버 선점 이벤트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로 인해 기존 50대에서 100대로 증설했다. 출시 당일 100개 서버 모두 동시 오픈한다. 
출시가 다가오자 넷마블은 ‘레볼루션’ 세계관 영상을 공개했다. '레볼루션'은 '리니지2'의 수백 년 전 이야기로, 이번 영상은 '어둠의 결사'를 막기 위해 마법사 하딘을 주축으로 은빛용병단이 결성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넷마블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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