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김주혁♥이유영부터 정우♥김유미까지..영화가 이어준 사랑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3 16: 00

영화를 통해 인연을 만나는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배우 김주혁과 이유영이 두 달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13일 알려지면서 영화 촬영을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커플들이 재조명받고 있는 것.
김주혁과 이유영은 최근 개봉한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두 사람은 이 작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연인 사이를 연기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두 달여 전, 연애를 시작하며 현재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에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3일, "김주혁 배우와 이유영 배우가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 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 현장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 또 있다. 결혼까지 골인한 배우 정우와 김유미 부부가 그 주인공.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호흡을 맞췄고 이를 계기로 감정을 발전시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영화 후반작업과 그 후 영화관계자들이 함께한 식사 자리 등에서의 만남을 통해 본격적으로 호감을 갖기 시작,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공개 연애를 선언한 두 사람은 올 초에는 결혼 사실을 발표, 지난 6월에는 2세 소식까지 전해오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중이다.
한국과 중국, 대륙을 넘나드는 커플 송승헌-유역비 커플 역시 영화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 중 하나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동반 생일파티를 하는 등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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