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공효진, “사면초가를 ‘사면초과’로 알고 있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13 14: 44

[OSEN=지민경 인턴기자] 공효진이 사자성어를 잘 못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13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일일 DJ로 출연했다.
이날 변리사를 못 알아 듣던 공효진을 보고 엄지원이 공효진의 ‘사면초가’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다며 이야기 해달라고 졸랐다.

당황하던 공효진은 “사면초가를 ‘사면초과’로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빠와 이야기하던 도중 아빠가 사면초가라고 하셔서 아빠가 잘못알고 있는 것 아니냐 사면이 초과됐다는 이야기 아니냐며 우기다 아빠에게 제대로 된 뜻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민망해 하던 공효진은 “다 알고 계시냐”며 “제가 유학을 갔다 와서 잘 모른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컬투도 “딱 그 때 사면초가라는 말이 생겼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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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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