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영화"..'라라랜드', 새 포스터 2종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3 10: 22

전 세계 언론과 평단, 관객의 극찬과 함께 2016 뉴욕비평가협회 작품상, 보스턴비평가협회 3관왕,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8관왕 등 본격적인 아카데미 수상 레이스를 시작한 ‘라라랜드’가 리뷰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제41회 토론토영화제 관객상,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여우주연상 수상 등 엄청난 수상 목록이 담겨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화의 아름다운 이미지와 “이 영화는 마법이다”라는 리뷰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극찬과 함께 ‘라라랜드’는 개봉 후 포털사이트 영화 평점이 9점대에 달하고 SNS를 중심으로 재관람을 이어가고 있는 관객들의 인증샷이 쏟아져 올 겨울, 입소문 흥행 영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이미 개봉 전부터 올해 수입외화 최초로 사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라라랜드’는 실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음악과 감독의 전작 ‘위플래쉬’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등 더욱 커진 스케일을 알렸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 두 주인공의 탭 댄스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올 겨울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신드롬급 인기를 일으키고 있는 ‘라라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2D와 IMAX,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판씨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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