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아이돌 방송 '아미고' 20일 첫방..첫 주자는 아이오아이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12.13 08: 27

 JTBC플러스가 선보이는 신개념 모바일TV '아이돌에 미치고, 아미고TV'(이하 아미고TV)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아미고TV'는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TV, 아이돌에 의한 방목형 TV를 지향하며 모바일을 통해 가장 빠르고 쉽게 아이돌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달 20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13일 "촬영 현장의 일부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선공개해 아이돌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방송과 비하인드 영상, 무방비 스틸컷을 대거 방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회 주자로 나선 아이오아이 편의 경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녹화 현장을 공개했는데 동시접속자수가 무려 6만 5000명에 달했다. 또 다시보기는 12만뷰가 넘어섰다.

아이오아이는 최근 '아미고TV'와 함께 '한밤의 야식 시간'이란 주제로 본격 먹방을 선보였다. 캐릭터 분장을 하고 한 곳에 모인 11명이 야식 한 상을 거하게 차려놓고 편하게 나눠 먹으면서 토크, 게임, 개인기 등을 방출해 팬들을 열광케했다.
멤버들은 음식 광고를 노린 듯 다양한 표정까지 지어보이며 '먹방쇼'를 즐겼다. 가식없이 내숭없이 음식을 먹었고 다채로운 표현을 써가며 맛을 표현했다. 이미 아이오아이, 비투비, 빅스, 트와이스, 크나큰 등이 생방송 및 녹화를 마쳤고 EXO-CBX, 몬스타엑스, 마마무가 향후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민우 PD는 "기승전결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숏 방송을 지향하고 있다. '내 손안의 모든 아이돌'이 '아미고TV'를 통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오아이 등 촬영 현장 일부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선공개했는데 벌써 '혜자방송'으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앨범 활동 여부와 상관 없이, 아이돌의 먹방, 게임, 취향 공개 등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사진] jtbc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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