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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인종 차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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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외신에 따르면 한 흑인 여성이 미국 알라바마의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을 방문했으나 문전박대를 당했다. 과거 다른 흑인 여성이 이 매장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게 그 이유다.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의 조치에 분개한 이 여성은 자신의 차 안에서 엉엉 울면서 두 번 다시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을 가지 않겠다고 선언한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과거 프랑스에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에서 인종 차별을 겪은 적이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흑인 여성을 문전박대한 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 않을 전망이다. /what@osen.co.kr

[사진] 지난 11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레이디 가가.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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