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유이, 더 독해져 돌아왔다...진구 파멸준비 시작[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12 23: 04

유이가 이요원의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했다.
12일 방송된 MBC '불야성'에서는 세진이 해고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은 세진에게 "건우를 네 것으로 만들라"고 한다. 세진은 "남의 진심 가지고 장난 치는 건 아닌 것 같다.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날 세진은 이경의 제안을 수락하고, 기업의 젊은 리더들이 모이는 파티에 간다. 그 자리에서 건우를 만난 이경은 그를 유혹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건우가 혼자 다른 룸에서 기타를 치고 있자, 그 노래가 이경이 가끔 듣던 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세진은 이경에게 "아직도 건우씨는 대표님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한다. 이경은 세진에게 "실망했다. 더이상 네가 필요없다. 그러니 넌 해고야"라고 했다.
세진은 충격을 받고 회사를 나온다. 이후 건우는 세진이 해고당했다는 것을 알고, 세진을 찾아가 자신을 좀 도와달라고 한다.
건우는 세진에게 자신의 스파이가 돼 달라고 하고, 세진은 "그런 분 아닌 줄 알았는데.."라고 말한다. 건우는 "이경을 멈추게 하기 위해 그런다. 이경이 이대로 가다간 넘어진다"고 말하지만, 세진은 건우의 제안을 거절한다.
세진은 자신을 괴롭히던 재벌집 딸들이 알바하는 편의점에 찾아오자 다시 이경을 찾아간다. 세진은 이경에게 "다시 위를 보겠다. 대표님이 하라는 대로 박건우를 내 것으로 만들겠다"며 건우가 찾아와 자신에게 제안한 것들을 이야기한다.
세진은 "이제 이용당하지마는 않을 것이다. 대표님도 박건우도 다 이용하겠다"며 그 자리에서 건우에게 전화해 건우의 스파이 노릇을 수락한다. 건우는 이경이 뺏아간 물건을 찾아오라고 하고, 이경은 그 물건을 내주며 "잘 왔다. 네가 다시 오는 순간 네가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한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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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야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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