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돌아온 젝스키스, '커플' 최고의 겨울 시즌송 1위 등극[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12 21: 26

 16년만에 재결합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젝스키스의 '커플'이 최고의 겨울 윈터송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올해도 차트 진입! 한겨울 플레이리스트' 명단을 소개했다. 이날 최고의 겨울 시즌송 1위에 오른 노래는 젝스키스의 '커플'이었다. '커플'은 발표와 동시에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5위의 주인공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SG워너비의 용준이 뭉친 '머스트 해브 러브'였다. 온라인으로만 발매된 이 노래는 발매  2일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깜짝 놀랄만한 사랑을 받았다. 4위는 터보의 '회상'으로 19년이 지난 지금도 겨울마다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3위는 1993년에 발표된 Mr.2의 '하얀겨울'. 2위는 박효신의 '눈의 꽃'으로 일본에 발매된 원곡까지 큰 사랑을 받을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 

10위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OST의 '올 유 니즈 이즈 러브'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음원차트 역주행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9위는 UN의 '평생', 8위는 김민종의 '하얀그리움'이었다. 7위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로 거미의 '눈꽃', 6위의 주인공은 '겨울왕국' OST '렛 잇고'였다. '렛 잇고'는 나라별로 다른 버전이 만들어질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14위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핑클의 '화이트'. 하하와 오마이걸이 '화이트'를 최근 리메이크 할 정도로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13위는 95년 발표된 조관우의 '겨울 이야기'로 발매 당시 엄청난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젤리피쉬 사단이 2012년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시경, 박효신, 서인국 등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들이 모인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11위는 신화의 '기도'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발매한 캐럴 앨범에 수록된 노래로 활동하면서 생긴 수익을 전액 기부하기도 했다.  
17위는 작사가로서 재능을 뽐낸 강수지의 '혼자만의 겨울'이었다. 16위로는 대세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하얀고백'이었다.  15위는 20년 이상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머라이어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였다. 
20위는 '응칠' OST인 서인국과 정은지의 '올포유'가 이름을 올렸다. 19위는 2002년에 출시된 드림이 엄마 별의 '12월 32일'이었다. 18위는 원조 악동그룹 DJ DOC를 최고의 댄스그룹으로 만들어준 '겨울 이야기'였다. '겨울이야기'는 원래 3인조 그룹 구피의 데뷔곡이 될 뻔한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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