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첫 '혜자콘' 위해 드라마 촬영에 나서다[V라이브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12 20: 18

 그룹 다이아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아는 콘서트를 위해서 유닛들의 자작곡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솔로 무대와 단체사진 촬영까지 엄청난 준비를 하고 있었다.  
12일 오후 포털사이트 V앱을 통해 '채연이와 다이아는 지금 드라마 촬영중'이 생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다이아가 출연했다.  
이날 다이아 멤버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하고 있는 현장을 생중계했다. 돌담길 곁에서 정채연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야외 촬영을 하고 있었다. 

현재 다이아는 콘서트를 위해서 특별히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었다. 총 3편의 드라마에서 다이아 멤버들이 주인공을 맡았다. 첫번째 편의 주인공은 정채연이었다. 
콘서트를 위해 제작된 3편의 뮤직드라마는 평범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발랄한 청춘 드라마가 아닌,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여고생들의 고민과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이아는 콘서트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희현은 "저희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사실은 콘서트를 위해서 직접 드라마를 찍고 있다"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지만 다이아가 연기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3번째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은 제니와 예빈은 생중계로 짧게 연기 를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짧은 순간이지만 진지한 연기를 펼쳤다. 
정채연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최웅도 깜짝 출연했다. 최웅은 '도깨비'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출연 중이었다. 최웅은 훈훈한 외모로 다이아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촬영중인 채연은 씩씩했다. 채연은 "어제보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괜찮다"며 "감기 조심하셔야 한다"고 응원했다. 
다이아 콘서트에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다이아 유닛의 자작곡 뿐만 아니라 기희현의 특별한 무대도 예고했다. 기희현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보여드리지 않았던 무대를 준비했다. 오직 콘서트에서만 보여줄 것이고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다이아는 솔로 무대에 대한 스포일러도 계속했다. 기희현은 "우리도 서로 연습하면서 전부다 보지 못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며 "특히 은채와 제니의 무대를 보고 잘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에 콘서트를 하는 다이아는 '첫 번째 기적'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에 공연을 하는 만큼 다이아 멤버들의 기대고 컸다. 유니스는 "콘서트에 오시면 못보여준 매력을 전부 다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끝으로 다이아는 콘서트 티켓팅 선예매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채는 "첫 번째 콘서트를 크리스마스에 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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