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의 미리 크리스마스.."대박 음반 소원"[V라이브 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12 19: 38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를 만났다. 최근 이사한 싱글 하우스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함께 맞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즐겼다. 
소진은 12일 오후 7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소진의 힐링타임 EP.5'를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소진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트리 장식에 돌입했다. 이사를 한 집을 공개하면서 직접 준비한 트리 장식에 몰입했다. 흰색 트리에 소진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장식을 꾸미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어린아이 같았다. 

소진은 "지금까지 트리를 꾸민 적이 없다. 유라, 혜리와 살 때도 트리를 하지 않았다"라며 "슈퍼에서 작은 트리를 사왔었는데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났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소진은 어린 시절의 크리스마스 추억도 털어놨다. 소진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틀어 놓고 팬들과 소통하면서 크레파스와 기린 인형을 선물받았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소진은 혼자 살게 된 것에 대해 "그 전에 살던 곳은 시간이 다 돼서 이제 각자 살기로 했다. 이사하는 날 너무나 서운해서 유라가 많이 슬퍼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소진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면서 "이걸 달까 말까. 이거 달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셨으면 좋겠다. 대박 음반 넣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컴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걸스데이가 내년 컴백을 앞두고 있어서 소진의 발언이 더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소진은 "올 한 해 잘 보내고, 크리스마스도 잘 보내셔라. 걸스데이가 나오게 되면 노래도 많이 들어주시고, 크리스마스 때 선물보다 카드로 마음을 전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인사했다. 아이처럼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돋보인 소진의 '힐링 타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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