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이요원 "시청률 저조? 아쉽지만 괜찮다..잘될 것"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12 15: 28

배우 이요원이 저조한 시청률에 대해 덤덤한 입장을 밝혔다.
이요원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 기자간담회에서 저조한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처음부터 시청률 크게 기대 안 하고 시작한 드라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 의학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좋기 때문에 우리 드라마는 정극이고 무겁지 않냐. 지금 무거운 시대에 또 무거운 것 보다는 판타지나 로맨스를 보며 스트레스도 풀려고 하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래도 우리 드라마가 소재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고 독특하다고 생각하다. 전형적인 드라마로 갈 수 있었느데 다르게 푼 것 같아서 호불호가 있는 것 같다. 아쉽긴 하지만 괜찮다. 잘 되겠죠"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진구 역시 "감독님이 현장에서는 절대 시청률 얘기하지 말라고 하셔서 봐도 모른 척 기분도 티낼 수 없었다. 현장이 너무 바빠서 양팀 다 분위기가 굉장히 밝다"라며 "개그 담당 스태프가 있어서 피곤해도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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