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적은 분량에 대해 괜찮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구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기자간담회에서 적은 분량에 대해 "이재용 선배님과의 브로맨스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난 주말에 KBS 연예 프로그램에서 브로맨스 1위로 송중기씨와 오른 것을 봤다. 유이씨와 이요원 씨의 워맨스가 부럽기도 하지만 위안을 삼고 있는 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진구는 "어제도 밤늦게까지 촬영했는데 제 작은 아버지 이재용 선배님이랑 같이 설전을 벌였다. 사실 이재용 선배님이 카메라 밖에서는 재밌으신 분이라 '워맨스'를 대체할 수 있는 브로맨스라고 하면 이재용 선배님이랑 저의 브로맨스가 아닐까 싶다"라며 "둘의 케미가 굉장히 잘 맞는 편이고 '톰과 제리' 같다. 주변 분들도 삼촌이랑 싸울때가 제일 재밌다고 해서 기댈 데가 삼촌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