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유재석, 이 시국을 위로하는 국민MC의 마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12 14: 00

방송인 유재석의 행보는 역시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국민MC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재석의 행보는 이번에도 대중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유재석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조용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면서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선행이었기에, 특히 더 쌀쌀했던 국민들의 마음에 따뜻함이 전달된다. 평소 유재석의 모범적인 모습만으로도 큰 위로다.
유재석의 기부 활동은 개인적인 것과 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기 위한 것. 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서 인연을 맺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선행도 상당히 많다. 프로그램 미션이었던 '무한도전'의 '댄싱킹' 특집 수익금 역시 기부했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은 12일 유재석의 연탄 기부 사실을 알렸다. 유재석이 4년째 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 8000만 원가량. 지난 2013년 '무한도전'과 인연을 맺은 이후 매년 사랑의 후원을 이어온 유재석이다. 올해는 지난 2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18만장을 후원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8월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측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역시 2014년 '무한도전' 레이싱 편을 통해 인연을 맺으면서 매년 꾸준히 후원해온 것이었다.
또 유재석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의 피해를 입은 경상도 울산 및 부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고, 최근에는 극심한 화재 피해를 입은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꾸준히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돕는 유재석의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유재석의 선행 실천 사실이 전해진 것이 한 두 번은 아니지만 특히 더 주목받는 이유가 있다. 영향력이 큰 스타인만큼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미담이 대중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국정이 어지러운 현 시점에서 따뜻한 기부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민들을 위로하고 있는 것. 유재석의 끊이지 않는 미담이 국민들에게 주는 훈훈한 힘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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