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日 오리콘차트 역주행 1위..넘사벽 파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2.12 12: 54

보이그룹 엑소가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역주행으로 음반차트 1위에 오르며 K팝 그룹의 독보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엑소의 새 싱글 '커밍 오버(Coming Over)'는 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발매 첫 날 9만 126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위로 진입했는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결국 오리콘차트에서도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는 엑소다. 보통 K팝 그룹의 경우 발매 첫 날 상위권에 오른 후, 차츰 순위가 낮아지는 것과 달리 엑소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에서도 5일째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엑소는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 연간 랭킹에서도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3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엑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일본에서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JAPAN‘(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 - 인 재팬)을 개최, 15회 공연으로 3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7일 공연에서는 싱글 '커밍 오버'의 무대도 공개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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