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도’ 인연..4년째 연탄 1억 8천만원 기부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12 13: 02

 방송인 유재석이 4년째 연탄을 1억 8천만원 가량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측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재석의 연탄 기부 사실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재석은 2013년 방송인 ‘무한도전’ 방송차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서 밤새 연탄봉사를 했다. 어려운 가정과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면서 ‘연탄은 어려운 분들의 생존의 난방에너지’임을 절감하고 그 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을 하면서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후원을 이어왔다.
유재석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연탄 40,000장을 후원했고 2015년부터는 후원 금액을 2배로 늘려 80,000장을 후원했다. 그리고 올 2월과 11월에는 2차례 후원하며 18만장 가량을 후원했다. 4년간 유재석이 연탄은행을 통해 기부한 금액은 총 1억 8천여만원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는 “연탄천사 유재석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선행과 마음이야말로 어려운 이웃과 사회를 살피는 등불같은 시대정신이며 지금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달구는 소생의 에너지가 될 것 같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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