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아는형님’X김현수·유인영, 크리스마스 최강조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2 11: 17

‘타격머신’ 김현수 선수와 ‘섹시 배우’ 유인영이 ‘아는 형님’과 만난다. 예상하지 못했던 조합이라 더 기대되는 이들의 만남. 이번에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터뜨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선수가 유인영과 JTBC ‘아는 형님’ 전학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11일 OSEN 단독) 두 사람은 이번 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하고 이들 녹화분은 오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된다.
김현수 선수와 유인영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걸맞은 스타들. 김현수 선수는 2013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이후 3년여 만에 예능에 출연하고 유인영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에서 예상했던 것과 달리 내숭제로의 털털한 매력을 보여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현수 선수는 지난해 12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출연하는 예능이라 ‘아는 형님’에서 어떤 얘기를 들려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아는 형님’ 멤버들은 전학생들에게 짓궂은 질문을 하고 장난을 걸며 재미 포인트를 만드는데,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김현수 선수와 형님들의 케미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전학생들은 형님들과 팔씨름이든 눈싸움이든 한 가지씩 꼭 대결을 하는데 김현수가 야수선수인 만큼 야구 관련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아는 형님’을 찾은 첫 번째 스포츠인 추성훈은 강호동과 흥미진진한 팔씨름 대결을 펼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인영도 기대되는 건 마찬가지. 드라마에서 매번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심을 흔드는 그가 요즘 예능에 출연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정글의 법칙’에서 내숭 없는 털털한 매력을 보여준 유인영이 짓궂은 형님들 앞에서 활약을 펼칠 듯하다.
또한 여자 게스트가 출연할 때마다 형님들이 어느 때보다 격한 리액션을 보이는데, 멤버들 중 유독 민경훈이 여자 게스트들에게 집중하고 러브라인을 만드는 데다 유인영과 동갑이라 또 다른 재미 포인트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선수, 유인영, 그리고 ‘아는 형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이라 더 기대되는 조합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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