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연애에 대해 눈치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은 1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썸과 연애의 차이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썸이라던지 연애 그런 것에 대한 감정을 모르겠다. 생각도 안 해봤다. 차이가 뭐냐"고 되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대본에는 그런 설정이 있으니까 대본에 대한 고민을 해봤어도 평상시에는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연애 눈치에 대한 질문에 "없는 것 같다. 누군가 나를 좋아하면 나한테 이야기를 해야 아는 것 아닌가. 이야기를 안해주니 모른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