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성 저니맨 스포츠 대표, 문체부장관상 수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2.12 10: 23

(주)저니맨스포츠 최익성 대표가 14일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개인 공로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과 우수 기업의 사기 진작 및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의 스포츠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주)저니맨스포츠는 이번 시상식에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 운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환원프로그램을 정착시킨 것으로 인정받았다.

2013년 시작된 '서울경찰 청소년 야구단'은 사회소외계층(다문화자녀•새터민•저소득층 청소년 등)과 고위험군 청소년을 한곳에 아울러 긍정적인 곳으로 에너지를 쏟고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교화프로그램이다.
지난 4년의 시간 동안 하나의 야구단에서 시작해 8개의 야구단으로 확대 운영될 만큼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 및 야구관계자들의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운영돼 왔다.
더불어 힘든 과정 속에서도 독립야구단 '저니맨 외인구단'을 창단해 스포츠정신에 입각해 재도전의 기회가 필요한 간절한 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부여해온 그간의 공로 역시 인정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2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what@osen.co.kr
[사진] 저니맨 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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