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신성우, 2016년 마지막 노총각 탈출 스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12 10: 10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성우(49)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신성우는 오늘(12일) 오늘 7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성우의 예비신부는 16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 신성우는 4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로써 신성우는 올해 노총각 대열에서 탈출하는 마지막 노총각 스타가 됐다.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 친구가 있다며 공개적으로 밝힌 지 1년 반여 만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성우는 지난해 절친인 배우 안재욱이 결혼하면서 부러움이 섞인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는데 이제는 그가 노총각 스타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신성우는 안재욱을 비롯해 지난 4월 김원준이 결혼할 때 등 노총각 스타들의 결혼 기사가 전해질 때마다 대표적인 싱글 스타로 주목받았는데, 드디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한 이후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싱글 생활이 길어지며 그의 결혼을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었다. SBS 예능 ‘룸메이트’에 출연했을 당시 멤버들을 위해 요리하며 ‘요리우스’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평생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요리사로 거듭났다.
신성우의 결혼으로 노총각 스타들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상황. SBS ‘미운 우리 새끼’의 김건모, 박수홍, SBS ‘불타는 청춘’의 김광규, 최성국도 마찬가지로 팬들이 이들의 결혼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만파식적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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