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의 충고, "강정호, 좋은 동료지만 자기 반성 필요"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12.12 09: 38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팀 동료 데이빗 프리즈가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의 동향을 전하면서 최근 음주 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강정호에 따끔한 충고의 말을 건넨 동료 데이빗 프리즈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프리즈는 "우리는 강정호를 모두 좋아한다. 훌륭한 사람이고 좋은 동료"라고 표현하면서도 "강정호는 자기 반성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정직해져야 하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거 전했다.

강정호는 지난 7월 초 시카고 원정 도중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아직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달 초, 강정호는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키면서 다시 한 번 물의를 빚었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강정호에 대해 성숙한 자세를 요구하는 팀 동료의 따끔한 말 한마디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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