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쿠페', 14일 공개...티저 시작 [동영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2.12 08: 05

완전 새로운 E클래스가 오는 12월 14일 드디어 세상에 데뷔한다.
2018년형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쿠페가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벤츠가 티저 사진과 영상 노출을 시작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오토모빌맥 등 외신들은 12일(한국시간) "드디어 새로운 E클래스 쿠페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면서 "2도어의 E클래스 쿠페는 기존 세단보다는 작은 사이즈지만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CLK클래스 이후 가장 멋진 자동차로 등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동안 새로운 E클래스에 대해서는 스파이샷만 드러났을 뿐 제대로 된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외관 및 사양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현재 공개된 동영상을 바탕으로 변화된 부분에 대해 살펴보면 S클래스 쿠페와 C클래스 쿠페의 중간 정도 사이즈이고 S클래스의 투 스크린 지다인이 적용된 것을 보인다. 또 벤츠 특유의 포 아이드 LED 조명등이 포함되어 높은 수준의 차량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벤츠는 여전히 2018 E클래스 쿠페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공가하지 않고 있다. 위장막을 쓰고 테스트 드라이빙을 하는 모습은 나왔지만 다른 방향으로 살피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2018 E클래스 쿠페는 E300이 기본 베이스로 개발된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제원은 공식 발표가 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 10bid@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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