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빅뱅 is 오늘밤? V로 몸 풀고 3집앨범 쏜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12.12 07: 55

완전체 빅뱅이 오늘 V라이브로 돌아온다. 무려 8년간 기다린 정규 3집 앨범을 갖고서다. 더블 타이틀곡, 알찬 구성, 믿고 보는 음악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기세. 빅뱅의 컴백이 몰고 올 12월의 변화는 벌써부터 후끈하다. 
그룹 빅뱅이 12일 자정 'MADE'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밤 11시부터 V라이브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빅뱅은 이번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모두가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히트곡 넘버들을 확보해두고 있고, 또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이 가장 결정적인 포인트다. 지난해만 해도 ‘MADE 프로젝트’로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매달 2곡의 신곡을 발매하면서 전곡을 음원차트 1위에 올려두는 것은 물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들썩이게 만든 바다.

이 프로젝트의 화룡점정은 바로 오늘 이뤄진다. 타이틀곡은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로 정해졌으며, 이번 풀 앨범에는 두 곡과 함께 지난해 발매했던 ‘루저’, ‘베베’, ‘우리 사랑하지말아요’, ‘쩔어’ 등이 모두 수록됐다.
특히 빅뱅은 풀 앨범 발매와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총공세에 나설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지난 8년을 애타게 기다린 정규 3집 앨범은 물론, 네이버 V앱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부터 연말 가요제 무대, 단독 콘서트 등으로 팬과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앞서 빅뱅 멤버들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라 모르겠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멤버들이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전통시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빅뱅은 지난해 4개월 동안 진행해온 ‘M, A, D, E’의 7개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높은 퀄리티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기에 이번 MV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엑스트라만 300여명이 넘을 정도도 대규모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는 사실이 전해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카운트다운 라이브’에서는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 외에도 빅뱅 멤버들이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osenstar@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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